[주간시흥=주간시흥] 킹크랩 가격이 반토막 났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국 수출길이 막힌 러시아 킹크랩이 대거 국내 유입되며 가격이 하락된 것이다.
인천 연안 부두 수산물 계류장에 러시아산 킹크랩이 판매되지 못하고 가득 차 있다. 중국에 들어가지 못한 물량 200톤가량이 국내로 들어온 것이다.
춘절 이후에 중국으로 가기로 했던 킹크랩의 상당량이 한국으로 들어왔고 물량이 몰려 가격이 하락된 모양새다.
지난해에 비해 킹크랩 가격은 44%나 떨어진 상태다.
꽃게값보다 저렴한 소매가에 대형 마트 문이 열리자마자 손님들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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