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청와대 천막 철거 (사진= 서울시 로고)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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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서울시가 13일 청와대 앞 효자로 보도를 무단 점유한 집회 천막과 의자 등 집회 물품을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했다.
그동안 많은 단체가 청와대 사랑채 앞 보도에 무단으로 천막·물품을 쌓아둬 주민 보행에 불편을 줬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 25분 종로구청장 명의로 9개 단체의 11개 천막에 대해 대집행영장을 전달하고 대집행을 실시했다.
종로구와 종로경찰서, 종로소방서 인력 1632명과 트럭, 지게차 등 15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서울시는 이번 행정대집행에 소요된 비용 약 1억원을 각 집회 주체에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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