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과 인연을 맺어 온지는 오래되었지만 자문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은 지는 겨우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 자문위원장을 맡아 달라는 제의를 받았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막상 수락을 하고보니 자문위원장이라는 자리가 쉽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한호의 신문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하는 것을 알고 나서는 좋은 신문이 만들어지도록 뒤에서 열심히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나름대로는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주간시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을 해서 주간시흥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시흥이라는 한정된 지역에서 14년이라는 세월동안 꾸준히 신문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잘 알고 있기에 그동안 신문을 만들어온 박영규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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