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에서는 3월 30일(토), 청소년동아리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지역사회 아이들의 정서 멘토가 되어주는 ’매화고 쏠리언 봉사단’과 ‘소래고 미리내 봉사단’, 노래·춤 재능기부 동아리인 ‘업다운’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날 발대식은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소양교육과 봉사단별 모임, 활동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의 특징 및 의의를 나누고 자원봉사자로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소양교육은 나눔 강사단 김민경 강사가 ‘컬러로 알아보는 나와 우리’라는 주제로 컬러를 이용하여 자신과 주위 친구들을 알아가며 함께 조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나누었다. 각 봉사단은 1년의 목표와 활동을 계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임명장 수여 후, 재능기부 동아리 업다운의 춤·랩 공연으로, 발대식은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청소년(김○○,15살)은 “생각치도 못했는데, 발대식에서 봉사와 즐거움, 푸짐한 상품까지 얻어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발대식은 청소년들의 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앞으로의 활동을 꿈꿀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진행될 청소년 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해본다.
한편, 작은자리복지관은 위와 같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찾아나가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적극적으로 활동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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