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역사회 금연문화 정착을 위하여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연캠페인 주간을 운영하였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이뤄진 실버금연캠페인단과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정왕동 등 7개 지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리는 홍보를 진행하였다. 지역주민이 지역주민에게 금연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피부로 체감하는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아울러, 흡연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신천중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금연 결심을 할 수 있는 금연·음주 홍보 체험관을 운영하였다.
금연 도전 OX퀴즈, 흡연자의 구취 체험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등으로 이뤄진 체험관은 금연과 절주를 해야 하는 이유를 체험을 통해 체득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금연 전문강사가 ‘미래를 위한 약속 금연’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 담배유혹 거절하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또래 집단들 사이에서 담배를 거절할 수 있는 말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통해 친구의 담배유혹을 거절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주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올해 금연슬로건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의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흡연은 흡연자 개인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청렴하고 건강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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