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미농악, 민속상 수상

- 제21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경연 -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0/08 [11:4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0/08 [11:48]
시흥시 월미농악, 민속상 수상
- 제21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경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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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미농악보존회(회장 김수경)가 <제21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참가하여 민속상을 수상했다.

제21회 경기도 민속예술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김포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경기도 30개 시․군의 민속전통 공연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     © 주간시흥

 

월미농악보존회는 시흥시 월미마을에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풍물놀이인 월미농악을 보존하고, 발전 계승하기 위해 구성․운영되어 왔으며, 그간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9년 국무총리상, 2010년 경기도지사상 등 많은 농악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해왔다.

또한 전통 민속농악의 발전 계승을 위해 시흥시 내에서 일반인과 청소년 대상 전승교육, 재현 발표공연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번 민속예술제에는 월미농악보존회가 그동안 전승교육과 재현 발표를 통해 발굴한 농악회원 등 70여 명이 출전해, 꽹과리 가락과 놀음이 현란하고 경쾌하며 상모놀림이 단정한 시흥 월미농악의 진가를 발휘했다.

향후, 월미농악보존회는 예부터 마을에서 농가월령에 맞추어 공동체 의식과 일체감 형성 역할을 해 왔던 것처럼 현대 지역사회에서도 전통을 통한 공동체 형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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