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안정적인 농가의 새로운 수입 창출 원을 위해 2017년 잔디 농가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그 첫걸음으로 시흥농민잔디학교를 개강, 지난 2월 2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월 2일부터 28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총 8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의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해 볼 수 있는 현장실습과 선진농가견학 과정으로 구성해 자발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잔디농사 희망농가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금까지 이어온 잔디재배에 대한 열의와 노력이 수포가 되지 않도록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과 간담회를 통해 희망농가의 잔디재배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였고 민, 관, 기관이 협력하여 기술지도, 심화 교육, 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계획하는 한편, 시흥농민잔디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시범포에서 직접 잔디를 키워보는 실습위주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중 한 명은 "항상 농민을 위해 노력하는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며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농민 지원 시책을 응원하고 이런 기회를 바탕으로 올해는 꼭 잔디재배에 성공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