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는 시흥시의 지원으로 일반고 직업교육학생의 1년 동안의 직업교육과정운영의 결과 취업과 대학진학의 성과를 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과기대학에서는 2016년 시흥시 일반계고 44명의 학생들이 1년 동안 직업교육과정을 받고 2017년 1월에 직업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1월~2월에 바로 취업하고 2017년 3월에 원하는 학과로 대학진학했으며 취업률은 44명 중 38명으로 86%, 진학생은 35명으로 80%의 진학률을 보이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2017년에도 경기과기대 직업교육 3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고 현재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니 일반계 고3학생들은 관심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경기과기대 직업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창의체험학습과 학생중심 교육방법을 통해서 직업교육의 새바람을 불어넣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반계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대학진학을 위해 머리를 싸 메고 있다. 그러나 일반계 고등학생들은 직업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여 취업과 대학진학을 이룰 수 있는 진로대안이 있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취업경쟁시대에 먼저 취업하고 대학진학도 동시에 할 수 있는 과정을 활용하여 미래진로를 설계하는 것도 유효하다.
일반계고 직업교육과정은 4단계로 이루어지는데 학생을 선발하여 1년간 경기과기대에서 위탁운영하고 취업한 후 대학진학을 할 수 있는 과정이다. 선취업후진학제도를 활용여 취업과 진학이 동시에 이루어지기에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과정이다.
▲ 일반계고 직업교육과정 수업 모습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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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고 직업교육과정을 수료한 시흥고 김재국 학생은 빨리 사회에 진출하고 직업경험을 쌓고자 하였으며,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위를 취득하여 남 보다 빠른 성장의 길을 가고 싶다고 말하며 15년 후까지의 미래진로를 설계하고 있다.
요즘같이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고통받는 상황을 지켜보는 청소년들은 미리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여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경기과기대 김필구 총장은 일반계고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적 진로설계를 통해서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발하고자 하는 패기 있는 모습이 뿌듯하다고 하며 직업교육과정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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