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3월 3일 저녁 7시 시흥시 정왕동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정왕동 주민을 위한 봄맞이 음악회가 개최된다.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주최하고 정왕본동, 1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김유노) 및 한국기타협회 경기지회 시흥지부(지부장 이승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봄맞이 음악회는 정왕동 주민들과 새봄을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정왕 봄맞이 음악회는 한국 기타협회 시흥지부 시흥기타 콰르텟의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에스파나 카니와 시흥심포니오테스트라 전속 소프라노 서다혜의 ‘동심초’,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정미의 ‘꽃구름 속에’, ‘내 맘의 강물’과 테너 김명호의 ‘지금 이 순간(지킬박사와 하이드 중)’, 바리톤 김영주의 ‘님이 오시는지’, ‘청산에 살어리랏다’ 등 봄을 소재로 한 친숙한 노래들로 구성 되어 있다.
또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의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그린카),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1악장 등도 겨울을 깨고 일어서는 봄기운을 더욱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당일 입장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031-310-45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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