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에서는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금연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스스로 금연 실천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확대에 따른 것으로, 시민의 역량 강화를 통해 이웃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금연사업의 정책적인 부분과 금연상담의 실제 활동으로 나누어 운영되었으며, 우리나라 국가금연지원서비스와 흡연 트렌드의 변화, WHO FCTC와 외국의 담배규제 정책과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의 심각성, 금연의 방법과 흡연의 유형별 대처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평소에 금연사업에 관심이 많고, 금연 관련 활동을 하는 시민 19명이 수료하였다. 이들은 앞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연상담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시흥시의 성인흡연율은 46.1%로(2015년기준)으로 전국보다 아주 높은 편이라며 금연활동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금연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보건정책과(031-310-58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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