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매년 12월이면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 ‘성탄예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6년 성탄예술제는 12월 1일에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16개 프로그램의 어르신이 참여하였으며, 250여명 이상의 많은 관람객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성탄예술제’는 한 해 동안 배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하모니카, 댄스스포츠, 우쿨렐레, 가곡, 검도 등 총 16개의 프로그램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한 해 동안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무대에서 즐겁게 뽐낼 수 있는 시간이 된 이번 성탄예술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의 여가 생활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 성탄예술제에 검도교실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양미숙(64세, 능곡동)어르신은 “그동안 즐겁게 배웠던 검도 운동을 다른 어르신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내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같이 즐길 행사가 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며 공연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흥 FM 늠내골 이야기 톡톡’ 라디오 진행자가 사회를 맡게되어 더욱 기쁘고 의미가 있었던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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