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11월 25일에 능곡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마을에서 함께 꿈을 키우는 마을학교’ 6회기를 진행했다. 11월 마을학교는 2016년의 마지막 수업으로 진행됐다.
2016년 마을학교는 80여명의 학생들과 복지관 어르신(지역주민) 마을강사가 풍선아트,마술,난타,포켓볼,캘리그라피,사물장구의 테마별 체험학습을 함께 진행했다.
처음의 어색하고 조용했던 수업 분위기는 이제 밝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즐거움이 넘치는 수업이 됐다. 수업이 끝나고 강사와 학생들은 마지막 수업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을 약속하고 밝게 인사했다.
마을학교 난타교실에 참여한 문해주(11세) 학생은 “난타를 처음 해 봤는데 북을 신나게 칠 수 있어서 좋았고, 중간에 넣는 구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선생님도 잘 알려주셔서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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