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장덕진 교육장)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교육복지 우수사례 나눔 영상제’가 11월 29일(화) ABC행복학습타운에서열렸다. 영상제는 교육복지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얻은 성과와 감동을 나누며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합작품으로 교육복지를 바라보는 시간이 됐다.
영상제는 2016년 운영된 다양한 교육복지 운영내용을 프로그램 효과,학생의 역량, 지역과 연계, 자원봉사 4가지 부문으로 학교별 우수사례를 영상으로 공유했다.
대흥중학교 학생의 재치 있는 사회로 시작된 영상제는 가족기능 강화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봉사단 운영, 드라마제작교실 등의 프로그램 운영 영상과 참여한 학생, 교사의 소감도 이어지면서 매우 흐뭇한 운영성과를 나누었다.
또한 지역과의 연계에서는 소래평생학습기관네트워크와 진행한 소래넷 스쿨, 거모동의 마을탐험 멘토링 등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마을이 아이들의 교육환경의 장이 된 내용과 자원봉사자의 다채로운 활동, 참여자의 진심어린 소감으로 감동의 시간이 됐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과 양우준 학생은 처음 참여한 멘토링프로그램에서 ‘멘티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진심과 책임을 배우고 자신도 성장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제와 함께 시흥1%복지재단에서 지원하고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와공동 추진한 ‘마음이 흐르는 손 편지 나눔 사업’의 손 편지들이 전시됐다.
이 사업은 관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20명을 학교와 지역의 추천을 받아 손 편지 멘토들과 1:1로 매칭 하여 매달 편지를 보내는 사업으로 도서 및 교육용품 선물은 따로 배달된다.
그동안 멘토들이 보낸 편지 중 일부를 전시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편지의 감동을 전하고 손 편지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홍보했다.
아날로그적인 손 편지는 스마트폰 세대의 학생들도 편지를 기다릴 만큼 좋아하고 반응이 좋은 지원 사업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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