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소통담당관실 예산집행 예산심의 무의미

이복희 시정질의 통해 강력하게 꼬집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1/22 [15: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1/22 [15:01]
시민소통담당관실 예산집행 예산심의 무의미
이복희 시정질의 통해 강력하게 꼬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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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희 시흥시의회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40회 시의회 2차 정레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시민소통담당관실의 에산 집행 등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며 시장의 답변을 요구 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복희 시의원은 자신이 시정 질의에 나서는 것에 고민이 많았으나 마음 가는 데로 행하자라고 생각하고 확고한 신념을 믿고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 했다.

또한 이 의원은 시정 질의에 앞서 "‘같은 당의 시장인데 시장을 괴롭히느냐’, ‘다음에는 살아서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라는 등에 대한한 적지 않은 소리들이 있었다."고 불편한 심기를 표하고 “2년 동안의 의정활동은 시장을 괴롭히기 위한 의정활동이 아니고 시민들께서 믿고 뽑아 준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집행부를 향한 세심한 관심은 물론 견제와 대안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복희 시의원은 시정질의에서 시장 직속기구인 시민소통담당관실의 업무는 그동안 본 의원뿐 아니라 대부분 의원들의 관심부서로 늘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라고 주장하고 각 부서에서는 공통적인 행정현장의 소리가 인력부족인대 비해 시민소통담당관실은 총 29명이 배치되어 독립적인 공간확보 및 예산확보로 그동안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서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추진 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15년 상징물정비와 농장조성으로 2, 2016년 역시 상징물정비와 농장조성사업으로 2억 그리고 농장조성으로 인한 유지관리 장비임차비 6천만원을 세웠으나 2015년 상징물 정비사업비로는 고작 68백만원에 불과하였고 2016년 상징물조성 및 농장조성 사업비 집행은 현재까지 1588만원만 목적에 적합하게 집행했으며 나머지 약 184백만원의 사용처는 잔디조성 및 육성사업에 집중투자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행위를 진행 해 왔다. ”고 주장했다.

또한 무슨 작물을 짓겠다는 내용도 없이 농장조성이라 애매하게 붙여두고 결국 잔디를 육성재배하기 위한 수단으로 갈아탔으며 잔디가 왜 농작물로 둔갑되었는지 잔디육성재배와 농장조성과는 어떤 연계성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복희 의원은 시민소통담당관실의 예산집행의 행태는 의회의 예산심의를 무의미하게 만들었으며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 하는 예산심의와 행정의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무소불위.”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감사담당부서는 시민소통담당관실 사업 전반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를 통해 예산을 전용했거나 잘못 집행된 부분에 있어서는 진실을 규명, 환수 조치 절차를 밟아 달라고 주문하고 만약 철저하고 명확하게 사실조사를 하지 않았을 때는 행정사무감사 및 상부기관에 감사 의뢰를 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의원은 김윤식 시흥시장에게 시민소통담당관실 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알고 있으며 어떠한 방법으로 확인 또는 검증 하는지 소상하게 답변해 주고 도시상징물 재정비와 농장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의회 예산심의 결과에 적합하게 사업 집행을 하였는지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조사 한 후 답변해 달라.”질의했다.

이밖에도 시민소통담당관실의 권한을 어디까지 부여하고 있으며 시민소통담당관실의 역할이 시흥시민과 시흥시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흥시민들의 정신과 염원을 담은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느냐.”라고 질의하며 강력하게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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