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내년 3월 중순까지 강설에 대비하기 위하여 겨울철 도로제설작업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15일 해송십리로에서 제설작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제설작업 구간은 목감보금자리, 배곧신도시 등으로 조성된 도로 약 80km가 늘어난 408km이며, 장비도 12대를 추가 구입하여 총 50개조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 4곳에 자동염수 살포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취약지구를 선제적 대응으로 겨울철 빈틈없는 도로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발대식은 트럭 및 굴삭기 장비임차기사 45명과 제설담당 공무원 22명 총 67명이 참석하여 제설근무요령 및 각 담당 제설작업 노선을 교육과 해송십리로에서 제설작업 결의문 선서 후 각 담당노선별 점검이 이루어 졌다.
시 관계자는 “개발 사업이 많은 우리시 특성상 도로연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날로 높아지는 시민분들의 안전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제설장비를 대폭 확충하는 등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제설차량 50대, 제설살포기 51대, 제설삽날 48대의 장비와 평균 3년치 사용량의 206% 분량에 달하는 제설제(소금) 3천977톤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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