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자 통일 준비 앞당기자 통일대박
민주평통시흥시협의회는 11월10일(목) 오후 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16 시흥시민 통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낙헌 협의회장과 강경희 준비 위원장을 비롯해 염명자 수석부회장과 민주평통자문위원 임원진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통일의 필요성, 시급성을 느껴보며, 행복한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염원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북한에서 탈북 한 백두 한라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김윤식 시장을 비롯해 홍원상 시흥시의회 부의장, 윤태학의원, 박선옥시의원 등 6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극대화시키는 자리가 됐다.
초청공연으로 에트라움어린이집 원생들의 태극 장구 춤 공연과 백두 한라예술단의 신명나는 춤과 노래 공연, 시흥시 출신 추가은 가수의 트로트 메들리, 시흥시민대학 실버합창단 공연에 이어 민주평통시흥시협의회가 준비한 경품권 추첨으로 세탁기, 청소기, 자전거, 쌀 등을 시민들에게 선물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낙헌회장(민주평통시흥시협의회)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은 광복과 분단의 71주면을 맞이했고, 이 시대의 제일가는 소명은 조국의 평화 통일 임을 강조했다. 특히 현 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8천만이 행복한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해 모두 함께 통합과 나눔의 자랑스러운 시흥시민상을 구현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시흥시민 통일 한마당을 통해 평화통일을 만들어가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여론을 조성하는 계기는 물론 시흥시와 민주평통에 기여하고, 공헌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식 시장은 시흥시민주평통이 타 지역보다 열심히 평화통일로 가기위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며, 민주평통시흥시협의회위원들을 노고를 치하했다.
홍원상부의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뵈니 눈물이 앞선 다며, 평화통일이 시급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시흥시협의회는 올해 2016년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초,중고,통일현장 견학 및 역사기행, 자문위원 워크숍, 망향제, 통일시대 시민교실, 2030 차 한 잔에 담긴 통일이야기, 남쪽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통일을 향한 힘찬 울림, 북한이탈주민 소외계층 돕기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