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이랑’ 동네관리소 잔치국수 먹는 날

주민들의 화합과 공유의 시간을 갖게 하는 장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1/03 [11: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1/03 [11:50]
한마음이랑’ 동네관리소 잔치국수 먹는 날
주민들의 화합과 공유의 시간을 갖게 하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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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 한마음이랑 동네관리소 에서는 지난달 29일 잔치국수 먹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마을 지킴이와 자원봉사자 주민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난해 이어 두 번째이며 아침부터 시끌벅적 그야말로 그 옛날 시골장터를 연상케 했다.

풍물패는 아침부터 마을 곳곳을 돌며 흥을 돋우었고 어리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00여명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도 분주히 바쁜 하루였다.

동네관리소(박영만 회장)는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골목에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 만들기도 배우고 꽃길도 만들고 우리가 만든 소중한 이공간이 처음에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마을 사랑방이 되어 우리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오는 마을회관이 되었다”고 소개하면서 “누구도 해보지 않았고 홍보도 많이 부족했는데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역시 목감동은 인정이 넘치고 끈끈한 정이 살아 숨 쉬는 살기 좋은 우리 마을 이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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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이랑’ 동네관리소 에서는 희망마을 만들기를 통해 현대빌라 공간에 지난해부터 문을 열고 마을사람들과 소통하며 고민하며 마음을 모으며 ‘한마음이랑’ 이름으로 더 많은 이웃을 알아가며 주민들의 화합과 공유의 시간을 갖게 하는 장소이다.

‘착한일자리’ ‘간단한집수리’ ‘구입하기엔 부담스런 공구 빌려주기’ ‘커뮤니티공간제공’ ‘돌봄서비스’ ‘마을생태학교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청소용역이나 공원관리 등 사업을 다각화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준비 중에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스스로 참여하여 이웃과 함께하여 이런 게 사람 사는 재미가 아닐까? 한다.

이날 행사에는 함진규 국회의원, 김태경시의원, 김병채 목감동장, 각 단체장 등이 주민과 함께 했다.

정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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