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 조성…1조2천억원 경제효과

경기도-용인시, 2일‘기흥 ICT밸리 조성 및 강소기업 투자 양해각서’체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1/02 [13:2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1/02 [13:27]
국내 최대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 조성…1조2천억원 경제효과
경기도-용인시, 2일‘기흥 ICT밸리 조성 및 강소기업 투자 양해각서’체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경기도에 국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ICT밸리가 조성된다.

도는 2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용인시, 주관사 SNK, 입주기업 등과 기흥ICT밸리조성 및 강소기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김부곤 SNK 회장,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김성호 이지스 대표, 김우택 NEW 대표 등 협약당사자와 권미나, 김준연, 김치백, 오세영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기흥ICT밸리는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일원(수원 신갈IC에서 5, 분당선 기흥 역에서 약 400m)에 부지면적 43, 총사업비 5400억 원이 투입돼 올해 2019년 조성이 완료된다. 3개동 연면적만 약 2863빌딩의 약 1.7배 규모에 달한다.

도와 용인시는 이곳에 IT, CT, BT 분야 강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미래 신산업으로 성장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 등 약 600개 기업을 유치해 8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2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 R&D센터를 개소하기로 한 NEW는 최근 영화 변호인’, ‘7번방의 선물’, ‘부산행’,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하면서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콘텐츠산업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다.

▲     © 주간시흥

 

이와 함께 이날 협약에 동참한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데이터스트림즈, 이지스는 보안 솔루션, 빅데이터, GIS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등 각 분야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유망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용인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를 지원하고 입주기업인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데이터스트림즈, 이지스, NEW는 지역주민 우선고용, 입주 및 투자 노력 주관사인 SNK는 첨단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남 지사는 이날 기업인들의 차질 없는 입주와 사업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반자가 되겠다. 기흥ICT밸리와 함께 경기도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약속하고 개방형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 용인시가 미래 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다하고, 계속적으로 기업과 상생하여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