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편식예방 뮤지컬로 관내 어린이 식습관 개선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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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600여 명을 초대해 편식예방 뮤지컬 관람을 진행했다.

12일, 13일 양일간 시청 늠내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뮤지컬 ‘숲속나라 건강왕은 누구’라는 작품으로 아이들이 몸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기르고,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 방법인 ‘뮤지컬’로 편식예방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집중도 향상 및 교육 효과를 증대하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도모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등록 기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써 센터 등록기관의 기관장 및 학부모에게 센터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많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하여 인솔지도를 함께하였고,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어 참여기관의 만족도를 높였다.

뮤지컬 참여 어린이집 원장은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이 알 수 있었고, 노래와 율동이 적절히 들어있어 함께 호응할 수 있도록 유도해서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