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제 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복지관앞마당에서 장애인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장복이네 잔칫날’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가족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나눔마당,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인형극 그리고 장복이네 노래자랑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로 뜻 깊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특히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복이네 노래자랑은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실력자들의 아름다운 무대가 이어져 많은 감동과 흥겨움을 더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복지관을 방문한 장애인 및 가족들은 놀이마당에서 놀이를 통한 먹거리 만들기와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았으며, 나눔마당에서는 헌옷가지와 생활용품들이 저렴하게 판매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협찬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으며 복지관측은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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