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자원봉사자회, 축구대회 및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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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동자원봉사센터(회장 오승석)가 주체한 불우이웃돕기 슈퍼스타즈연예인 축구단 초청 축구대회 및 음식바자회가 지난 17일 포동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슈퍼스타즈팀, 포리팀, 오공팀, 포동팀 등이 축구경기에 참가하여 전·후반 각 25분 경기를 펼쳤으며, 휴일을 맞아 운동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시민 1000여명이 축구대회와 바자회를 즐겼다.

신현동 자원봉사자회는 2005년부터 매년 연예인 축구단을 초청해 축구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슈퍼스타즈 단장 이종원과 10여명의 연예인 축구단, 김윤식 시장, 윤태학 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시의원, 각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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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 속에 경기민요, 판굿, 어린이집 재롱공연, 민요, 국악, 통기타가수, 포리초 난타, 태권도 시범, 포리초 풍물, 줄다리기시범, 먹기대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체험부스운영으로는 민속놀이, 우산꾸미기, 사진찍는공간, 페이스 페인팅과 먹거리 및 물품판매부스는 물론이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풍성한 잔치마당으로 이어졌다.

후원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17개 동자원봉사센터, 신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시흥시 생활축구연합회, 시흥시 연예예술인협회, 시흥시 줄다리기 협회, 신현동단체장협의회와 시립신현어린이집, 포리초등학교 학부모회, 용두레 풍물패, 새우개 향토민요, 우리춤, 포리축구회, 포동축구회, 시흥시오공축구단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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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에는 주간시흥, 해성산업, 미산가구공단, 팰리스웨딩홀, 우리꽃농원, 예그린식품, 이화포토갤러리등 여러 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했다.

신현동 자원봉사자회는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제들과, 불우이웃을 위한 장학금 및 목욕. 이·미용 봉사, 관내 복지시설 청소. 빨래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비로 사용하여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