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는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풍수해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 중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 등 풍수해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전체 보험료 중 55~86%를 정부가 지원하므로, 가입자는 적은 비용으로 든든하게 풍수해에 대비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주택(세입자 동산 포함)과 온실 등으로,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단, 미등재 합법주택은 제외)이나 부속건물, 빈집 등은 가입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가 발생할 경우 재난지원금은 복구비 기준액의 30~35%에 불과한 반면, 풍수해보험 가입자가 받는 보험금은 복구비 기준액의 최고 90%에 달하여 피해 복구에 훨씬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가입을 당부했으며, 특히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주택의 경우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하여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운영보험사 (KB손해보험,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NH농협손해보험 또는 시흥시 안전총괄과(☎031-310-245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