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4월 7일(목) 복지관 이용 장애인, 가족 및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본 복지관 1층 강당에서 다소니 예술단의 오케스트라&합창단 공연을 관람했다.
다소니 예술단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서비스 이용 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이다. 악기를 좋아하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이 함께 활동하며 현재까지 150회 이상의 공연을 다니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여러 국내공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실력과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한껏 쏟아내며 관람객들과 교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공연을 이웃들과 함께 즐기고 봄 날씨 만큼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난 뒤 이용자들은 “우리와 같은 장애를 가졌지만 이렇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기는 처음이다.”, “공연이라는 문화생활을 경험한 것도 좋았지만 공연하는 합창단•연주자 들을 보며 희망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영화, 공연, 스포츠 등 여러 분야의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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