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는 4월 7일(목) 14시, 외국인에 대한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민자의 능력과 장점을 향상시켜 다문화이해교육 전문 강사로 양성하여 강사활동을 통해 사회, 경제적 자립을 돕고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7일(목) 다문화강사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20회기 동안 다문화교육 현장의 이해와 강사의 역할, 강의안 작성, 교수 매체 제작 및 활용능력에 대한 교육 후 모의 수업과 현장 실습을 통한 실제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중심의 체험 교육 내용들로 구성하여 강사로서의 자질을 쌓도록 할 예정이다.
총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앞으로 지역 내 유, 초, 중, 고등학생 및 시흥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신청한 한은서(미얀마, 33세)씨는 “열심히 공부하여 모국 미얀마 문화를 한국에 알리고 싶다. 이렇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고 전했다.
이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인식개선 전문인으로 성장하여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다문화인식개선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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