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상인회에서는 지난 4월 7일 정왕본동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불법전단지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봄맞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대청소에는 시청 경제정책과와 정왕본동주민센터 직원등 공무원도 함께 했으며 집중 청소지역은 시민들과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권 주통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 지역은 시흥시에서 특히 외국인 동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상인들중에도 다수의 중국동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날 대청소에도 절반이상의 중국동포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내 가게 골목 가꾸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정왕본동상권은 지난해 시흥시 상권활성화구역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내국인과 다문화 거주민의 문화적 통합을 시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형성을 위해 계속 노력중이다.
이날 정왕본동상인회는 ‘상인들이 변해야 지역이 변한다’ 는 생각으로 깨끗한 가게, 쾌적한 골목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며 좋은 서비스로 고객이 다시 찾는 시흥 제1의 상권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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