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중학교 특수학급에서는 ‘시흥중의 작은 산타들’기부행사를 위해 지난 12월 24일(목)에 정왕2동 내 가정들을 방문했다. 본 기부행사는 시흥중학교의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직업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한 ‘샘카페’를 운영하며 모은 수익금으로 치러졌다. 수익금은 시흥시 1% 복지재단과 정왕2동 주민센터가 함께 연계하여 지역사회 불우이웃 총 네 가정을 선정하여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구입하여 가정에 전달했다. 본 기부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길러주는 시간을 가졌다. 배려와 나눔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기대해본다. 시흥중학교는 혁신학교로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장려하고,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면서 학생들이 진로 및 직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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