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금)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주최하는 제4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 민간부문에서 시흥시다문화가족합창단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군가 합창대회는 군가가창을 통해 군가에 담긴 애국심과 화합, 단결의 정신, 진취적 기상을 국민과 국군장병들이 함께함으로써, 나라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건전한 시민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민간 합창단이 예선전을 거쳐, 시흥시다문화가족합창단을 비롯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광주시여성합창단, 수원시어머니합창단, 진짜사나이한울림합창단, 국방부소리하나합창단 총 6팀이 오는 11월 6일(금) KBS홀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군가합창대회를 통해서 결혼이민자도 우리나라의 국민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 마련과 미래의 국방의무세대인 다문화자녀들에게도 정체성 함양 및 자긍심을 심어주는 자리가 됐다, 시흥시다문화가족합창단은 김해숙지휘자(한국음악협회시흥시지부회장)의 지도아래 4개국(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나라 결혼이민자의 가족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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