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이주민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9월 13일(일)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이주민들과 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가 주최한 이번 ‘이주민 다문화 체육대회’에서는 총 7개 팀(시흥, 수원, 안산, 안양, 평택, 발안, 광주)이 ‘치어리딩’을 비롯하여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7개 팀의 화려한 치어리더(응원) 퍼포먼스는 이번 체육대회의 큰 볼거리였고 각 팀의 열띤 응원 속에 펼쳐진 여자 배구, 배드민턴, 농구, 포대입고 달리기, 어린이게임 등의 우승은 수원팀이 차지했다. 행사를 준비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주민들의 사회 적응과 안정을 도모하고 일곱 개의 지역 공동체가 하나의 팀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준비했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 하나가 되어 다함께 즐겁고 기쁨 넘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