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이창수)에서는 곧 다가올 추석을 앞두고 16일 시흥시 미산동에 위치한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인 “평안의 집”을 찾았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비교통과장, 경찰관, 타격대원, 의경어머니회 및 지역주민 등과 25명이 참석하여 바나나, 사과, 떡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이불빨래 및 화장실 청소, 방 정리로 내부를 말끔히 한 후 인근 솔숲공원으로 나들이와 타격대원, 지체장애인들이 짝을 지어 산책, 배드민턴, 농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시흥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2일에도 양로원 봉사활동을 추진 중에 있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펼칠 예정이다. 이창수 서장은 “경찰관의 손길은 치안현장 뿐만 아니라 때로는 일손이 부족한 복지시설 등도 될 수 있다.”며 “장소, 시간을 가리지 말고 시흥시민 안전과 복지를 위해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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