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초등학교에서 지난 12일 ‘월곶동 체육 어울림 한마당’이 2014년 3월 군자동에서 분동 이후 처음으로 개최 되었고, 푸짐한 먹거리 등을 준비하여 한마을 잔치로 펼쳐진 이날 체육대회에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4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태권도시범단과 민요 팀이 출연했고, 1부 경기종목은 벌떼축구, 족구, 인간파도타기, 지네발릴레이, 보물을찾아라, 단체줄넘기, 장애물릴레이, 줄다리기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아어 펼쳐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김부기 월곶동 체육회장은 “마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인사도 나누고 이웃 간에 소통을 이루며 주민, 상인, 어민 모두가 이웃사촌으로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백청수 전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김순택 위원장, 박식순 전위원장, 최재백 도의원, 김영철 시의원, 장재철 시의원, 홍지영 시의원, 지역 단체장 등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thejugan@hanmail.net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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