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독거노인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활동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난다교실」을 운영했다. 고독감, 역할 상실,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또래 노인들과 긍정적 관계 형성을 통해 우울과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자발적 노력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한「난다교실」은 6주간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생활 속 실천이 쉬운 다섯 손가락 건강지킴이 주제로 ‘머리를 쓰자, 친구를 만들자, 운동을 하자, 나를 사랑하자, 건강약속을 지키자’라는 다섯 가지 건강 메시지를 전하고, 앉아서 하는 수건활용 근력운동 , 손도장 그림 그리기 치매예방 활동, 네일아트, 화장하기 등 어르신들의 요구도와 눈높이를 반영한 흥미로운 내용으로 건강의 중요함과 자신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흥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증가하는 독거노인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방문건강관리로 소외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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