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시흥시장애학생 뉴스포츠 한마당’ 개최

땡볕에 지쳐 있는 어린 학생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9/07 [17:3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9/07 [17:34]
‘2015 시흥시장애학생 뉴스포츠 한마당’ 개최
땡볕에 지쳐 있는 어린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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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4일 장곡동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2015 시흥시장애학생 뉴스포츠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뉴스포츠 대회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장애학생들의 지속적인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넓히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조성하고자 2회째 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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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시흥교육지원청의 주최 및 주관으로 실시된 뉴스포츠 한마당은 경기형 4개 종목(티볼, 디스크골프, 스피드스태킹, 후크볼)과 체험형(10개종목) 등 모두 14개 종목으로 진행되어있어 장애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식전행사로는 군자공고 풍물공연, 신천중학교 청소년채조와 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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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별 출현으로는 가수 김흥국과 설기현 축구 감독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싸인 볼을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윤식 시장과 박선옥 부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정순봉 교육장, 최재백 도의원, 이상희 도의원, 김순택 위원장 박식순 전당협위원장, 이복희 시의원, 조원희 시의원, 장재철 시의원, 홍원상 시의원, 김영철 시의원, 홍지영 시의원, 손옥순 시의원 등 내 외빈 인사가 참석했다.

하지만 시흥시장애인체육회는 진행과정에서 내빈소개와 축사에만 40여분이 넘는 시간을 소모해 장애학생은 물론 각 학교 선생등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땡볕 더위에 노출되어 있어야만 했다.

또한 10시 10분에 예정되어있던 경기 시작은 수 십분 연장 후에 진행되어 누구를 위한 스포츠 한마당 대회인지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thejugan@hanmail.net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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