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평생교육대학 신설

성인학습자를 위한 선도적 출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9/03 [00:2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9/03 [00:26]
경기과기대, 평생교육대학 신설
성인학습자를 위한 선도적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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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는 지난 2일 정보문화관 1층에서 평생교욱대학이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역할을 함께 공유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평생교육대학 신설기념 현판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학선 교수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필구 총장, 이승호 학장, 홍승모 총동문회장, 처장, 국제정보문화교류원장, 학부장, G-amp원우, 역대총동문회장단, 수석부회장, 사무총장, 관내 인사 등이 현판제막식에 참여하여 했다.

최근 교육부의 “성인전담평생교육단과대학개편방안마련”에 부응하여 ⌜평생u교육단과대학⌟을 신설했다.

교육부는 고졸성인취업자들이 대학에서 언제든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대학교육 기회를 활짝 열어주기 위해 일학습병행을 확대 추진,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여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고자‘성인전담평생교육단과대학개편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생 이모작, 삼모작시대의 도래로 고졸 취업 및 평생교육활성화 정책과 평생교육의 다양한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성인학습자가 14만 명에 이르고 있다. 성인의 계속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대학은 여전히 학령기 학생 위주의 교육체제를 유지한 상태에서 성인교육 수요를 수용하려다보니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하기가 쉽지 않고 후 진학 시스템을 활성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경기과기대는 고졸취업자 등 성인학습자가 대학교육을 받는데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학에 학령기 학생과는 별도로 성인학습자만을 전담하는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신설키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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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전담 ⌜평생교육단과대학⌟에서는 학위과정과 학점과정, 또는 각종 성인학습과정(평가인정, 자격증 과정, 시민교양과정 등)을 운영하게 된다. 평생교육단과대학이 신설되면 그동안 대학부설로 존재하던 평생교육원이 대학의 정규학사조직으로 편입됨으로써 대학의 우수한 인력 등의 자원 활용이 쉬워지고, 교육에 대한 질 관리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또한 대학의 학령기 학생중심의 법령과 규제 및 대학조직이 개편되고, 각종 장애요인 제거 등 대학교육 전 분야에 걸친 규제완화를 추진하여 성인학습자의 학업부담 경감 및 계속교육을 전담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역산업과 지역사회발전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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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 김필구 총장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단과대학⌟을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 이승호 단장은 “선취업후진학 성인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산업체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선취업후진학 성공경로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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