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예쁜 봉숭아 꽃물 들이기

정왕보건지소에 가면 아이들이 즐겁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9/02 [13:2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9/02 [13:23]
세시풍속! 예쁜 봉숭아 꽃물 들이기
정왕보건지소에 가면 아이들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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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보건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도시에서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조상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세대간 문화적공감대를 만들어줄 특별한 이벤트 두 번째로 <세시풍속! “예쁜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을 정왕보건지소 2층 다슬방과 옥상정원에서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2주간 운영했다.
봉숭아꽃물들이기는 봉숭아 꽃물의 붉은색이 사귀(邪鬼)를 물리친다는 데서 유래해 옛날 아낙네들이 여름밤이면 삼삼오오 둘러앉아 서로의 손톱에 꽃물을 들여 주는 전통 문화로 첫눈이 내릴 때 까지 손톱에 봉숭아 꽃물이 남아 있으면 첫사랑을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전에 신청 받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8개소 5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로 각색하여 동화책을 들려주었으며 참맛살이 옥상정원에서 채취한 봉숭아로 절구질을 하고 찧은 봉숭아꽃물로 고사리 같은 손의 손톱에 전통문화를 심어주었다. 또한 옥상정원에 식재된 식물과 곤충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세시풍속!  쁜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은 시흥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과 정왕보건지소 9988건강봉사단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과 문화가 공존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건강쉼터로써 열린공간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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