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소통의 즐거움을 알다.

▲     © 주간시흥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 Wee센터에서는 8월 13일(목)~31일(월) 동안 시흥시단기여자청소년쉼터에 찾아가 <대인관계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에 대한 관심과 표현력을 향상시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발달시켜나갈 수 있도록 기초적인 사회적 역량을 육성하는데 그 의의를 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인 감정인식 및 표현하기, 경청과 반응 연습, 칭찬기술, 갈등해결 전략찾기 등의 활동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중학교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감정 표현 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활동을 하면 할수록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운 거 같다.” 라고 밝혔고, B 고등학교 학생은 “서로 다른 사람들의 다른 점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돌이켜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