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화) 저녁 시흥시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김문영)는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윤환)의 협조를 받아 지역아동청소년들의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야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된 희망 장학금 전달식은 시흥시 40여개 아동센터 이용아동 중 각 센터의 1명을 추천 받아 각각 장학증서와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여 시민들의 훈훈한 화제가 됐다. 호남향우연합회 소속 24개 동,군향우회의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시흥예총아카데미합창단과 시흥 플롯 콰르텟 팀의 식전 축하공연이 먼저 진행됐다. 김문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호남 향우회는 고향사랑, 제2의 고향사랑(지역)이 목적입니다. 그 사랑의 실천에 우리가 사는 시흥의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함께 해준 각 향우회 회원님들과 아동센터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의 미래 세대들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고, 아동센터협의회 김윤환 회장은 “아동센터와 수상 장학생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고 향우회의 사랑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행사 준비에 수고한 향우회 김선옥 사무총장은 “향우회가 지역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빈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해주어 지역사랑, 아동사랑이 더욱 풍성하게 나누어지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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