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 “多문화, 당당한 나의 인권” 진행

다문화지원 프로그램으로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도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8/28 [10:4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8/28 [10:42]
거모종합사회복지관, “多문화, 당당한 나의 인권” 진행
다문화지원 프로그램으로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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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하 거모복지관))은 8월 27일(목) 다문화지원 프로그램 「多우리」 테마특강의 두 번째 교육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거모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5년 신청 사업에 선정되어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응·관계증진·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테마특강 인권교육을 통해 다문화사회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 15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多문화, 당당한 나의 인권”을 주제로 김수현 강사의 특강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인권의 기본개념, 다문화사회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의 사례와 그에 대한 대처방법 등으로 진행된 이번 인권교육은 실제 사례와 다양한 영상을 활용해,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의 이해력을 높였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킴속링(캄보디아)씨는 “우리 아이가 차별받지 않고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크려면 나부터 당당하게 생활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 교육으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어요”라고 말했다.

거모복지관「多우리」는 한국어교육, 제과제빵, 난타교실, 쉼나들이, 다문화이해강사 및 의료통역사 양성·파견 등의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올 1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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