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18일 새벽 목감동 식당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에 40명의 소방력을 신속히 투입, 인명피해 없이 5천만원 정도 재산피해를 남기고 도착 14분만에 완진했다. 이날 시흥시 수인로 2314-3번지에 위치한 일반음식점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된 시각은 새벽 0시 3분경. 사설 경비업체 직원이 순찰 중 화재사실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시흥소방서 소방차 15대에 소방관 40명이 출동해 신속히 진화하는 동시에 이웃한 카센터로 불길이 확대되는 걸 막아 약 1억5천만원의 재산피해를 경감했다. 한편, 시흥소방서는 이번 음식점 화재의 원인으로 절연열화에 의한 전선 단락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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