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을학교 "지구가 아파요"

목감동 청소년 환경보호 봉사 활동 펼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8/09 [22: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8/09 [22:15]
청소년 마을학교 "지구가 아파요"
목감동 청소년 환경보호 봉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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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3일~8월4일 청소년 마을학교(늘품) 대표: 사화숙, 청소년 환경지킴이, 수인중앙교회(청년부 회장 이경우) 약50명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각종 개발로 인하여 환경훼손이 심각한 목감지역 환경 보호활동에 참여 했다.

첫날에는 "맑고 푸른 시흥21 실천협의회"가 주관하고 진행하는 찾아가는 EM학교 강의 및 활용법, EM을 통한 생활 속의 환경 실천교육을 했다.

또한 EM흙공 만들기 체험을 하였으며 운흥산 등산로를 비롯하여 자연보호, 야생동물 보호 문구 200개를 함께 직접 제작하여 야산등산로 곳곳에 부착 하고 풀 한포기 작은 생명체도 우리의 가족처럼 아끼고 보호 하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둘째 날은 약수터 풋살구 장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치고 환경퀴즈대회, EM흙공 400개를 조남천 습지공원에 던지며 소중한 보금자리인 우리의 목감천, 조남천 살리기 수질 향상 및 환경보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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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경지킴이(단장:정철주)는 “지난 해 까지만 해도 여러 종의 야생동물들을 가까운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지역개발로 인해 최근에는 야생뀡, 황초롱이도 보기 쉽지 않다며 점점 도시화되는 목감지역이 도시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오늘 배운 환경강의가 배움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우리고장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행동으로 보여주는 청소년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환경을 사랑하고 보존하려는 청소년이 있는 목감 지역의 변화가 기대 된다.

김성규 기자@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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