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행정센터는 지난달 30일 행정센터 3층 회의실에서 마을 복지 코디네이터 7월 정기간담회 및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7월 활동사항 공유 및 사업의 효율적 운영.활성화 방안모색과 함께 지난 6월 23일 최초 위촉식 이후 추가 모집된 신규 코디네이터 11명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마을복지 코디네이터는 대야?신천동 저소득 밀집마을을 대상으로 방문복지를 실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21건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무한돌봄, 밑반찬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였다. 행자부 주관 정부3.0주간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한 마을복지 코디네이터 사업은 초기 단계에는 복지반장으로서 각종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마을 내 숨어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며, 활동 2년차부터는 통장 및 방문간호사 등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중점관리대상자 생활실태 및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경험을 쌓고 문제해결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마을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게 된다. 마을복지 코디네이터 사업은 댓골뱀내 디딤돌사업(행정센터와 지역사회복지관이 함께 민간자원을 개발하여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사업) 및 마을별 전담공무원 제도와 함께 대야 .신천동 지역 현장중심의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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