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 장학회』가 지난 7월 29일 학생 2명에게 장학금 60만원을 전달했다. 금년 3월 대야동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하며 하반기에도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힌데 대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지역 내 힘든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야동 양문교회(담임목사 전종철)는 2012년부터 『오병이어 장학회』를 운영하며 관내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병이어 장학회』관계자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계속 이어갈 것” 이라고 하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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