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꼼꼼한 계약심사로 806억 원 아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1/12 [16:3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1/12 [16:38]
경기도, 꼼꼼한 계약심사로 806억 원 아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가 지난해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806억 원의 예산을 아낀 것으로 집계됐다.

계약심사제도는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 공법적용,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해 사전에 예산낭비 요소를 최소화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 8월 도입됐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한 해 도,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심사 요청한 공사 829건 8,727억 원, 용역 273건 2,190억 원, 물품 625건 912억 원 등 총 1,727건 1조1,829억 원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해 80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로써 지난 2008년 8월 제도 시행 이후 총 절감액은 1조2,393억 원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하여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을 적용하고 수요자 중심 컨설팅 심사로 고객 공무원 만족도를 높인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