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 새 특성화 전략‘산학융합3.0’선포식

개교 17주년 맞아 산학협력 업그레이드 버전 공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2/22 [12:3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2/22 [12:33]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새 특성화 전략‘산학융합3.0’선포식
개교 17주년 맞아 산학협력 업그레이드 버전 공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국내 1호 산업단지 거점 대학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가 19일 오전 교내 TIP 아트센터에서‘산학융합3.0’선포식을 열고 히든 챔피언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신전략을 발표했다.

개교 17주년을 맞아 보다 강력한 대학 특성화를 구현하기 위한 이번 선포식에는 학생과 교직원, 가족회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운‘히든 챔피언 육성 플랫폼’구축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국내 최대 중소·중견기업 밀집지역인 시흥·안산스마트허브에 둥지를 틀고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수도권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를 지켜온 한국산업기술대는 지금까지의 산학협력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산학융합3.0’을 새로운 특성화 전략으로 정하고 △가치융합 △인적융합 △공간적 융합이라는 3대 전략방향을 기반으로 ‘히든 챔피언 육성 플랫폼’ 구축을 핵심 가치로 꼽았다. 핵심 가치는 인재양성, 기술혁신, 창업이라는 3가지 요소를 통해 기업과 대학이 공동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정해졌다.

특히 지금까지 산학협력을 선도해 온 대학으로서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와 정부의‘제조업혁신3.0’정책에 부합하는 히든 챔피언 주역 양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기술대는 창업의 전주기를 전담하는‘Imagination House(IH)’구축을 비롯한‘제조기술혁신연구원’,‘기업인재대학’ 등을 설립해‘산학융합3.0’전략을 총력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훈 총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 경험을 극대화한 새로운 대학발전 특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기업을 품는 산학융합 선도대학’을 모토로 마련된 산학융합3.0 선포를 통해 한국의 기술혁신형 중소 제조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견인하는 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