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노인가정 ‘생필품’ 전달

▲     © 주간시흥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지부장 김희득)는 지난 3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사단법인 복지세상미래 부설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센터장 백금화)추천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 10명에게 사랑의 식품키트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하여  김, 라면, 참치 캔, 참기름 등의 식품키트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함과 동시에 말벗서비스를 제공해 드림으로써 어르신들은 추운겨울철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식품키트를 받은 어르신은 “내게 꼭 필요한 것 들이 다 들어있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덕분에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추운겨울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식품키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와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