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제설 안 돼 지각사태 벌어져

‘주변 지자체보다 제설작업 늦어’ 불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2/07 [19:2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2/07 [19:22]
시화공단 제설 안 돼 지각사태 벌어져
‘주변 지자체보다 제설작업 늦어’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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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들의 시흥시 겨울철 제설작업에 대한 불만이 큰 가운데 지난 3일 아침에 내린 눈의 제설작업이 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인한 일부 지역에 지각사태가 벌어지면서 시흥시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겨울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아침 내린 눈으로 일부 대형도로는 염화칼슘 등을 뿌리는 등 제설작업이 진행됐으나 시화공단 내의 좁은 도로는 대부분 제설작업이 미치지 못함으로서 아침 출근길 대란을 겪으며 지각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대해 군포에서 시화공단으로 출근하는 최 모씨는 “출근길에 군포시와 안산시를 거쳐  시흥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시흥시의 제설작업이 가장 부진하다.”라며 “특히 시화공단의 좁을 길까지 제설작업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시화공단 출근 근로자는 “주변에 반월공단, 남동공단이 있지만 시화공단이 제설작업이 가장 안 되고 있다.”며 “눈만 오면 시화공단에 정상적인 출근을 하지 못하고 지각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라며 시흥시의 늦장 제설작업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천동에 거주하고 있다는 박 모씨는 “이면도로에 제설작업은 전혀 되지 않아 한번 눈이 오면 겨울 내내 빙판길이 되어 있다.”라며 시흥시의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을 요청했다.

시흥시의 도로제설작업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는 시민들은 올 겨울에도 제설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통행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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