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임숙 원장’ (태평아파트 에코비 파랑새 어린이집)

육아사진일기전 우수상 수상 눈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1/20 [14:1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1/20 [14:18]
‘황임숙 원장’ (태평아파트 에코비 파랑새 어린이집)
육아사진일기전 우수상 수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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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이 육아사진일기 공모전에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 하상동 태평아파트 내에 위치한   에코비파랑새 어린이집(황임숙 원장)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에서 대한민국의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된 제1회 경기도 육아사진일기전에 어린이집 아이들의 자연스런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내어 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황임숙 원장은 “아이들은 부모가 키우지만 우리 어린이집에서도 부모이상의 애정을 갖고 돌보고 있습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 엄마의 행복을 느낄 수가 있어요.”라며 육아의 기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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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원장으로 육아사진일기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 하루 종일 영아들과 생활하다보면, 프로그램 내에서 활동하며 놀이 하는 예쁜 모습이 너무 많지요.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 매일 부모님께 보내드렸는데 영아들의 커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서 어머님도 좋아하시고 이 소중한 사진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하면서 성장해가는 행복한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도 가득 담아 보냈습니다.

▣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보호하면서 느낀점에 대해 한 마디.

▶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경험이 쌓여 자신이 생기고, 꿈이 생기고, 인생에 목표가 생
기는 것이 아닐까요.
어제 되지 않던 블록 쌓기를 오늘 이루어 내면서 기뻐하고, 손잡고 오르던 층층계단을 손을 뿌리치고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기뻐서 박수치며 즐거워하지요. 어른들은 지켜보고 있을 인내만 있다면 잘하고 있다고격려하고 칭찬만 해도 아이들은 잘 자라지요.

▣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 동기는.

▶ 평소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았으며 어린 아이들을 잘 키워보고 싶었습니다. 영아들과 함께 놀이하고, 만들고, 격려하며, 지켜보고, 기다려주며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지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이 꿈을 실현하고 싶어 올 봄 처음으로 영아전문(0~4세)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으며 아이들의 개성을 살리고 기질을 잘 다듬어서 활짝 피어나게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저는 꿈을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 사진전에 입상한 소감은.

▶ 부모님들의 소중한 보물덩어리, 어린이집의 기쁨 덩어리들의 일과 사진자료가 경기도 제1회 사진육아 일기 공모전에서 뜻하지 않게 우수상이라는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어머님들은 우리 아이가 원에서 무엇을 하며 어떤 프로그램으로 놀이했는지, 어떻게 지냈는지를 볼 수 있으면 안심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사진을 매일 보낸 것인데... 자료가 쌓여 이렇게 큰 상으로 돌아오니 앞으로 더욱 부모님들의 기대에 부합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행사를 주최하신 전국 지역신문 협회장 박영규 주간시흥 대표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작품들이 공공장소에 전시되기 전에 우수상과 입상작품을 수상한 태평아파트 에코비파랑새 어린이집 앞에서 11월 24일부터 29일 까지 작품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행사를 진행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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