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 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주간시흥신문이 주관하여 진행된 제1회 경기도육아사진일기공모전이 성황리에 마감되어 최종 입상자가 가려졌다.
출산율 하락으로 인해 장기적인 국가 경쟁력저하를 막기 위해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5일 1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접수를 마감하고 출품된 작품들은 29일 심사위원들의 세심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들을 선별했으며 최종 입상자들의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도 각 지역에서 출품된 작품들의 대부분은 비교적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직접 느끼고 있는 부모들의 마을을 잘 나타내고 있는 꾸밈없는 순수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으나 전문작품성의 부족과 공모전의 제안 내용들의 숙지 부족 등으로 탈락되는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심사는 우선 1차 심사를 거쳐 20여 편을 우선 선정하고 이 작품들은 실제 전시용 사이즈로 출력하여 2차 심사에 들어가 공모전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본사업의 취지와 적합성, 진실성, 감동전달, 등 내용적 측면과 사진작품으로의 구성과 글의 문학적 가치 등 다양한 기준에 맞는 작품들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이인희씨(의정부시 장암동)의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오지선씨(시흥시 정왕동)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양윤미(시흥시 정왕동)씨, 황임숙(시흥시 하상동)씨가 장려상에는 성현진, 정진영, 조용순씨 등 3편의 작품이 선정됐고 특별상에는 김유노씨의 작품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입상된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11일 시흥시정왕동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1차 예선을 거친 작품들은 행사장에 전시하여 출산과 육아의 감동과 기쁨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온 박영규 전국지역신문협회 박영규 회장(주간시흥 발행인)은 “ 작품들의 전시를 필요로 하는 공공장소 등에 지속적인 전시를 통해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전달하여 출산율이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 여론형성에 기여 할 예정이다.”라며 작품 전시가 필요한 곳에서 요청하면 일정협의를 통해 전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심사평
▶ 안봉옥 심사위원장 - 주간시흥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육아일기 사진공모전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출산장려의 사회적 분위기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매우 의미가 있었으며 이런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
작품마다 출품작품을 보내준 엄마, 아빠들의 출산의 감동과 육아의 행복에 대한 마음이 전달되어지어 매우 감동적이었다.
뜻있는 공모전에 예상보다 적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아쉬우나 차기에는 관심 있는 대상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가 필요하며 홍보물도 내용이나 디자인이 모두가 관심을 갖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제출방식도 더욱 간편한 방법들을 제시하여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저 또한 더욱 뜻있는 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협력하겠다.
공모행사가 진행되고 심사하는 시간들이 너무 행복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 민경환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
매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작품들을 보면서 처음에는 약간 혼란스럽기도 했으나 눈에 뜨이는 작품들이 많았고 특히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들을 보며 미래가 보이는 듯 했다.
작품 수가 적어 안타까우나 일부 작품은 가슴에 감동을 전해 주어 행사의 취지에 매우 부합되는 듯 했다.
▶ 최동락 시흥시의사협회 회장
매우 뜻 깊은 사업인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매우 저조해 수 십 년 후에는 국가의 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이런 행사들을 통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
작품들을 보면서 빨리 결혼해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하며 더 많은 아이들을 출산하겠다는 감정을 갖도록 해주고 있다.
또한 적지 않은 나이에도 용기 있게 출산하여 육아의 진한 행복을 전하는 것은 매우 감동적이었다.
심사하는 과정들이 매우 행복했다.
▶ 이명숙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출산의 행복을 전하는 캠페인을 시작하신 주간시흥과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 회원사들에게 감사한다.
과년도 주간시흥에서 몇 차례 진행될 때 심사했던 경험에 비춰보면 사진일기가 더욱 강하게 의미를 전달하는 것 같아 매우 좋다. 작품들을 시민들이 모이는 여러 곳에 전시의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부족한 부분을 더욱 개선해가며 좋은 사업으로 계속되길 바란다.
▶ 가상현 사)한국사진협회 시흥시지회장
사진이 너무 순수하여 표현의 자연스러움이 작가들을 매우 놀라게 할 정도의 수준이다.
나도 다시 딸 하나를 더 낳아보고 싶은 생각을 했다.
자연인들의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의 표현은 매우 높은 작품성을 갖게 하고 있다. 특히 노산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한 작품들은 매우 인상적이다.
주간시흥과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가 좋은 일을 해낸 것 같다.
내년에도 많이 홍보하여 더욱 성황을 이루었으면 기대하며 시흥시 사진협회에서도 더욱 협력하겠다.
▶ 오안나 이마트 시화점 포토센터 대표
이랍 도민들의 접수요령이나 접근성에 대해 친절하지 못한 것 같다.
진행하는 동안 걱정을 많이 했으며 사진을 정리하면서 다른 사진공모전에 비하면 너무나 평범한 사진들인 것 같아 미안하기까지 했다.
다행이도 사진과 글에서 출품자들의 출산과 육아의 갑동, 기쁨 등이 전해오는 작품들이 있어 고마웠다.
좋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입상작
▶ 대상
▶ 최우수 상
▶ 우수상
▶ 장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