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주민자치의 성공적인 약쑥 사업

명품 프로그램ㆍ자립형 자치공동체 사업 선정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0/26 [22:1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0/26 [22:16]
연성동주민자치의 성공적인 약쑥 사업
명품 프로그램ㆍ자립형 자치공동체 사업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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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복근)가 운영 중인 약쑥 종복원 및 약쑥길 조성사업이 성공적인 사례로 선정되며 눈낄을 끌고 있다.

약쑥 종복원 및 약쑥길 조성사업이란 갯골 생태공원에 거의 멸종된 약쑥을 생태공원 이미지에 걸맞는 토착식물인 만큼 약쑥 종(種)복원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작년 5월과 9~11월 2차에 걸쳐 50평 규모에 1,300주를 이식하였으며, 이후 복원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약쑥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약쑥을 널리 알리고 약쑥을 이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사업이다.

약쑥 종복원과 약쑥길을 조성하기위해 연성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학생 및 학부모회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올초 대전 어남약쑥 영농조합과 벤치마킹을 하고 이후 약쑥길 조성사업이 명품 프로그램을 선정되어 시흥시와 약쑥 종 복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4월 자립형 자치공동체 사업으로 선정되며 '연성동 쑥~쑥! 건강아궁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현재 건강아궁이 좌훈교실이 운영 중에 있다.

건강아궁이 좌훈교실은 200~300평으로 조성된 약쑥길에서 생산된 약쑥을 갖고 지역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의 호응도가 높아 대기 인원까지 만원인 상태이다.

양복근 위원장은 "앞으로 장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마을기업을 만들어 모아지는 수익금은 모두 공익적인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화동과 연계하여 먹거리 제품인 약쑥으로 만든 한과도 선보이고 한방제품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협력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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