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덕희)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시흥은행중학교와 'Do Dream 톡톡 진로캠프& 꿈ㆍ끼ㆍ깔 자유학기제'(이하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자유학기제 공연이 한 데 어우러져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자유학기제는 현재 시흥시에서 3개중학교가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시흥은행중학교는 지난 8월 1학기부터 수련관과 손을 잡고 체육, 적성선택 등 시범운영을 해왔다.
이번 진로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주입방식의 진로교육이 아닌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16개 군의 직업체험, 클래식, 마술공연, 명사초청특강 등 총 3일에 걸쳐 알찬 시간을 보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만 시흥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23개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연계 진로교육 및 체험, 예절교실, 창의적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로캠프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청소년들의 진로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진로캠프와 관련해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 진로캠프 및 자유학기제는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학교와 수련관이 손을 맞잡음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양질의 진로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적성과 흥미를 반영한 직업체험, 공연, 특강 등이 한데 어우러진 진로캠프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2016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대비한 진로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체험장발굴 및 연계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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