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3일 제26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포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김윤식 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함진규 국회의원,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ㆍ도의원, 안돈의 생활체육회장 및 시흥시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ㆍ외빈이 참석해 시민의 날 기념을 축하하고 체육대회에 동참했다.
식전행사로 밸리댄스, B-boy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후 기념식에서는 시민대상 표창이 이뤄졌다.
시민대상은 5개 분무으로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분야 김종업(시(목감동)통장협의회장) ▲체육진흥분야 안돈의(시생체 협의회장) ▲교육학술발전분야 유영준(군서초등학교 교무부장) ▲효행 및 선행분야 정정옥(신현동 주민자치위원장) ▲사회복지분야는 보편적 사회복지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올해 조례개정을 통해 추가함으로써 김영준(시흥시 시니어클럽 관장)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민대상 수상에 이어 대회선언과 내ㆍ외빈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함께 한마음 노래를 제창하고 모든 행사를 끝냈다.
이후 점심시간을 갖고 태권도, 줄넘기 공연, 다문화팀 공연 등 식후 행사가 이어졌으며, 번외경기인 초청시민 400M 계주 경기(3세대 함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자유투, 승부차기, 게이트볼PK, 투호, 다트, 줄다리기, 400M계주 경기 등으로 극적인 순간과 멋진 플레이를 통해 응원하는 시민들에게도 큰 박수와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김윤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 6기 첫해를 맞이하여 더더욱 그 의미가 깊고 수상자에게 축하 할 일이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함진규, 조정식 국회의원과 윤태학 시의장도 "시흥시민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폐회식 후에는 17개 동에서 내노라 하는 가수들이 나와 동별 노래자랑을 펼쳐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 각 종목별 우승은 게이트볼PK-은행동, 400M계주-군자동, 승부차기-군자동, 자유투-대야동, 줄다리기-매화동ㆍ과림동, 투호-월곶동, 다트-월곶동이 차지했다.
